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? 정부나 기업들이 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정책을 시행 하면 해결되는 것일까? 내가 보기에 진짜 문제는 환경보호를 하기 위한 의지의 부재가 아닌, 환경 보호를 위한 활동이 가시적으로 확인이 힘들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. 어쩌면 각 주체들의 노력 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더 나은 측정법일 수도 있지 않을까? 우리의 모든 소비 행위에, 그 행위로 인해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이 정확하게 측정이 될 수 있다면 어떨까? 우리가 사는 책, 컴퓨터, 식표품, 자동차, 기름, 전기 사용 등. 어떤 주체가 얼마나 환경 오염에 기여하는지는 명확해 질 것이고, 그에 따른 정책도 자연스럽게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