감정은 때로는 사람을 너무 힘들게 한다. 누군가는 인생은 고통이라고 말하기도 한다. 내가 어쩌기 힘든 고통도 분명 있다. 하지만 더 많은 경우, 고통은 나의 집착으로 부터 시작된다. 맛있는 것, 예쁜 것, 편안한 것과 같은 감각적인 욕구들, 애국, 꿈, 우정, 의리, 정의, 사랑, 인류애 같은 신념들 이 모든것들이 집착이 될 수 있다.
삶을 잘 살아내기 위해서는 생물학적인 나를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. 우리는 생각과 감정이 왜 발명되었는지 잊어서는 안된다. 생명을 유지하는데에 생각과 감정은 필수가 아니며, 감정은 진화의 산물이다. 생각과 감정은 우리가 개체로서, 그리고 집단으로서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 생겨났다. 이런 감정이 당신의 삶을 어렵게 한다면, 그건 감정의 발현 목적이 잘 지켜지지 않는 것이다. 어떤 생각 때문에 당신의 삶이 고통으로 가득찬다면, 때로는 과감하게 그 생각을 버려라.